[스쿨iTV] 지난 17일 오후,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30대 남성이 길을 지나던 여성에게 폭행과 성폭력 등 범행을 저질러 19일, 피해자가 결국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근 초등학교의 선생님으로 교직원연수차 출근하던 중에 발생한 참극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전국의 선생님과 함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규탄하며, 피해 선생님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교총은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했던 선생님의 꿈과 인생을, 그리고 아이들에게서 소중한 선생님을 빼앗은 범죄자에 대해 엄정한 법의 심판을 촉구했다.

나아가 교직원연수 차 출근길 참변을 당한 것이라면 당연히 공무상 재해로 인정되어 선생님의 명예와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려야 할 것이다.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