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이어져
권광혁 기자입력 : 2025. 04. 03(목) 19:22
[스쿨iTV]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2,0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하게 몸만 빠져나오느라 당장 갈아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없던 피해자들에게 각계각층서 전달되는 구호 물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북도를 포함해 은평구청, 서초구청 등 자치단체서 비상식량, 의약품, 일회용품 등을 지원했고, 경북도의회서 생수 6,000병, 떡 70박스, 나경원 국회의원은 의류 3,172벌, 신발 167켤레, 양말 1,688켤레 등을 전달했고 국토정보공사는 생필품을 포함한 음료 1,400개, 한국 부동산원 침낭 100개, 한국수력원자력 생수 10,000병 등 공공기관의 도움이 이어졌으며 영양군 소상공인을 비롯한 대기업서도 기부행렬이 이어져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서 보내주시는 도움의 손길에 산불 피해자분도, 자원봉사자분을 포함한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있다.”라며 “영양에 보내준 따뜻한 온기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