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Wee센터는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약목초등학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실시했다.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칠곡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들이 진행하는 집단상담 활동 내용을 초, 중, 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 상담업무 담당교사, 지역 연합회 회원들에게 직접 공개·참관하는 기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집단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서의 상담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 집단으로 나눠 진행됐다.

1집단은 <친구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관계서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규칙을 준수하며 대인관계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2집단은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주제로 사과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며 진심 어린 사과의 표현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3집단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라는 주제로 말의 힘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며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집단상담을 직접 참관해 보니 실제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 한 분 한 분의 노고와 수고가 얼마나 큰지 느껴지고, 이런 노력으로 인해 학생들이 서로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들께서 더 많은 학교에 가셔셔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