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대법서 ‘당선무효형’ 확정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6. 26(목) 15:53
▲ 서거석 전북교육감 자료사진
교육감 사퇴 선언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 당황스럽고 유감"
[스쿨iTV]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사퇴를 선언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밝혔다. 그는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에 당황스럽고 유감"이라며,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감은 지난 3년 동안 학력 신장,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 AI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수업 혁신, 그리고 지역과의 교육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북교육청은 취임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20개 평가지표를 모두 달성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총장으로, 교육감으로서 오로지 교육의 뜻을 품고 쉼 없이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이제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외부에서 전북 교육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임을 전했다.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성원해 준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마쳤다.

피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