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영재성을 심화 발현하기 위해 이달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1박 2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일원서 'AI-SW 시대를 이끌 창의 융합 협력 인재 성장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 캠프는 학생들의 재능 탐색과 집중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협력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 및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AI 활용 능력과 함께 사회성, 의사소통, 협업, 진로 개발 등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성공적으로 함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 첫날인 이달 13일은 문경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이효석문학관서 인문학 체험을 한 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해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둘째 날인 14일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서 영재 인성 수업 및 '나아가는 리더'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며, 이후 평창 올림픽 알파인 경기장 및 스키점프대를 방문해 도전 정신을 함양했다. 오후에는 모나 용평으로 이동해 발왕산 케이블카와 루지 체험을 하며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긴 후 문경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캠프 기간 보건교사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약품을 준비하는 한편, 인솔 교사들의 철저한 임장 지도와 빈틈없는 학생 관리 체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 및 환경 보존을 위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캠프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영재 캠프가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고, 삶을 통찰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도전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한 단계 도약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학생들이 오롯이 배움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모든 학생들이 만족도 높은 교육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