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이달 19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그 필요성에 대해 꼼꼼히 심사해 예산 조정이 불가피한 일반회계 45억 8,560만 원은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재갑, 임태섭, 김창현, 안유안, 김정림,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안(안유안, 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김호석, 정복순, 우창하, 박치선, 김창현,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광영, 김경도, 이재갑, 정복순, 우창하, 김순중, 박치선, 김새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권기윤, 임태섭, 김상진, 우창하, 정복순, 박치선, 김창현,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등 4건과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인 ▲안동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정림(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인프라 구축 방안), 여주희(추억에서 성장으로, 지역 상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언), 김상진(안동의료원 이전, 시민의 생명과 원도심을 위협하는 졸속 행정), 김호석(안동형 새마음 문화운동, 지역정신문화의 새 지평을 열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를 했다.

이어, 손광영 의원이 안동댐 상류 중금속 퇴적물 오염 대응 방안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펼쳤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는 권기윤 의원 외 16명이 공동 발의한‘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건의안’를 의결하며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의 중금속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를 전면 폐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