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법정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사업」을 2025년 2학기에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 실현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본인부담 등록금’이란 입학금·등록금 가운데 국가장학금, 학교·직장 지원금,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지원금을 제외한 학생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지원 대상은 복지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전액 ▲한부모·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1학기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자 중 소득구간 3구간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C학점(70점) 이상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11월부터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