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운영 특수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 실습처 견학을 통해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기관 담당자와의 정보 공유 및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일터·꿈터),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가치만드소 제주도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등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 현장 실습 운영 사례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공유받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사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관 운영자와 소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을 기획·운영하는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