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27일(토) 마장면 특전사 영외종합운동장에서 열린「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 ‘가을소풍’」행사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계절별 테마 팝업 놀이터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놀이존(에어바운스·에어스포츠) ▲체험존(페이스페인팅, 가족포토존, 체험·홍보부스) ▲공연존(청소년 동아리, 버스킹, 버블·벌룬 공연) ▲피크닉존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들은 놀이존에서 마음껏 뛰놀며 에너지를 발산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한 미니운동회에서는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마장면행정복지센터, 특수전사령부, 이천시립도서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의용소방대연합회, 마장의용소방대, 마장자율방범대, 표교보건진료소,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부발청소년센터, 이천새일센터, 피아체볼레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행사 운영을 함께 지원하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아동 친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한 오늘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장호원 일대에서 겨울 테마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