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현일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달 6일 구미 BW웨딩서 ‘2025 송년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신수열 현일고 교장을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시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1부 공식 행사는 ▲유공 동문 시상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회장단 이임·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김일수(16회) 이임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임제영(17회) 신임 회장이 취임해 새로운 총동창회 출범을 알렸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역대 총동창회장단은 동문 사회의 결속과 역할을 강조했다.

▲변상범(3회, 9·10대 회장), ▲허복(1회, 14대 회장), ▲임동섭(1회, 15대 회장) 등이 자리해 현일고의 명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동문들의 연대와 참여를 당부했다.2부 송년의 밤에서는 기수별 프로그램과 친목 행사가 이어지며 선후배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학교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임제영 신임 회장은 “동문이 하나 되는 총동창회를 만들겠다”라며 “소통과 참여, 후배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일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명문의 힘은 동문에게서 나온다”라며 현일고의 위상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현일고 총동창회는 내년부터 ▲동문 결속 강화 ▲학교 발전 지원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확대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