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석)이 2013년 3월 1일부터 기존의 4과(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학교시설지원과) 체제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2국(교육지원국, 행정지원국) 6과(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평생교육건강과, 행정지원과, 재정복지지원과, 학교시설지원과)의 행정기구로 거듭남으로써 학교교육 현장 지원 및 교육행정 서비스 체계가 더욱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23645호)에 따라 서울의 중심부(종로구․중구․용산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인구공동화 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인해 “동 규정 제11조(지역교육청 기구의 설치기준 등) 별표3”의 “인구 50만명 미만, 학생 5만명 미만”에 해당하여 2005년 4월 1일부터 그동안 지역교육청으로는 유일하게 4과 체제의 조직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지역교육청 교육장에게 부여된 중학교 이하의 지도․감독 업무에 2011년 이후로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장학 등 고등학교 관련 업무가 일부 이관되어 관리대상 학생수의 범위가 고등학교로 확대되면서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수가 5만명을 초과한데 따른 규정 개정의 결과 8년 만에 “2국 6과”로의 직제개편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하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각종 문화적․경제적 자원을 활용하여 「중부교육 르네상스 운동 전개를 통한 전통과 뿌리 되찾기」와,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개별학교의 특수성을 살린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교육지원청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자치구청, 기업, 시민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행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