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익중)은 지난 7일(금) 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 최승렬 소장), 꿈꾸는 숲 (김동주 대표)과 함께 학교의 숲(국민의 숲)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림청(수원국유리림관리소)은 일신리 산50번지외 2필지(41ha)를 학교의 숲(국민의 숲)으로 제공하고, ‘꿈꾸는 숲’은 숲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양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숲 체험 및 가꾸기 활동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도록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평교육지원청은 산림청에서 제공한 국유림 숲을 이용하여 관내 학교의 숲체험 활동으로 치유 및 인성교육에 힘쓰고, 산림청(수원국유림관리소)은 대상 국유림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숲 가꾸기 지도,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행사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꿈꾸는 숲은 산림교육, 숲체험,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꾸는 숲’은 숲치유 전문가, 심리치료 전문가, 감성치료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양평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을 포함하여 모든 초·중 학생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표현하며 문제를 재구성하여 창조적인 비전을 형성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양평교육지원청 황익중 교육장은 ‘이번 협의 결과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성교육의 성과를 높이게 될 것이며, 앞으로 양평 관내에 더 많은 국유림을 학교 숲으로 개발하여 전국의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행복한 숲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