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13일(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일환으로 2013년 제1차 사업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업운영협의회는 손홍재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부평구청 문화환경국장,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 교수학습지원과장, 부평구의회 의원, 대상학교(유치원)장, 학부모회장, 민간기관장 등 다양한 영역의 대표들이 모여 성공적인 사업운영 지원을 위한 자문 및 의견을 제공했다.

이날 운영협의회 주요 내용은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관별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심의하는 자리로 신규 지정된 2개교(금마초, 하정초)를 포함하여 유․초․중학교 36개교(원),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외 10개 기관과 지역아동센터 12개 총 23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726,000천원에 따른 영역별 사업 596개 프로그램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교육지원청은 부평구청에서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올해에는 2억 대응투자 유치하여 교육복지 대상학교뿐만 아니라 비대상학교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을 알렸다. 이 날 부평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업에 지속적인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손홍재 교육지원국장은 “2013년에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늘 품을 수 있는 세상(늘품누리)에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교와 지역기관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