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교육 활동실에서 “렛츠댄스-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 을 실시했다.

전환교육 및 직업 탐색의 일환으로 실시된 “렛츠댄스” 는 서부 관내의 초 ․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을 2반으로 구성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인 양지원 선생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몸에 필요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기초운동과 함께 요가 및 step 동작 등을 최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배우게 된다.

렛츠댄스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신감을 발달시키며,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그 동안의 불안에 대한 긴장감을 해소시켜 준다. 또 정서적인 안정감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영수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이 춤을 춤으로 인해서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해 보았으면 좋겠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