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선도할 기능․기술 달인들의 축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0일 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남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윤오한) 등 9개 경기장에서 <2013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첨단 산업기술의 학교교육 적용, △직업교육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기술경쟁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구경회)와 함께 한다.

장소는 남양주공고 등 9곳으로, 8곳은 도교육청 소속 학교다.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에 특성화고 53교의 690명 학생을 포함해 모두 829명의 선수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대회 1～3위 입상자는 표창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받는다. 또한 전국대회 출전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시시험 면제의 혜택도 받는다.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30일부터 8일간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53교 특성화고 690명 출전학생들의 훈련을 적극 지원해 왔다. 전국기능경기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도 대표선수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