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 창영초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5회 희망편지쓰기와 함께 성금을 모아 학교대표로 전교회장,부회장이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약800명의 학생들이 작은 기부활동을 습관화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좋은 이웃의 참뜻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교육영상을 보고 마음이 뭉클해서 눈물을 흘리며 작은 용돈에서 나누어 모금편지함에 넣는 학생들이 창영학생들이다. 다양한 학용품인 연필과 지우개와 작은 모금저금통을 들고와서 자발적인 나눔의 뜻을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존중하고, 인종, 종교, 사상과 지역을 초월해 지구촌 문제와 이슈들에 대해 인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감과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갖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킬수 있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현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면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지식, 태도를 함양하도록 돕는 교육적인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