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Wee 센터 스쿨폴리스 김주화 경사(부평경찰서 소속)는 북부 Wee 센터와 함께 북부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힐링스쿨’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한해 최대의 교육 실적을 만들어 낸 김주화 경사는 올해 더욱 학교현장으로 깊숙이 들어가 학교폭력에서 학교를 다시 세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3월까지 학교폭력예방교육‘힐링스쿨’을 학생 6,819명, 학부모 809명 대상으로 실시했며 관내 초, 중학교 63교는 물론 고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에서도 교육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힐링스쿨’은 12월까지 교육 일정이 잡힌 상태이다.

또한 김주화 경사는 북부 관내에 있는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뿐 아니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도 학교에 상주하며 교내 순찰을 한다. 복도나 운동장 등 학교에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언제든 어려움이 있을 때는 스스럼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근한 경찰로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부마초등학교 이모 학생은(4학년) “학교에 경찰 아저씨가 있어 좋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교사들은 “학교폭력 관련 사안이 발생했을 때 즉각 해결책을 자문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같이 학교 상주 순찰 활동은 스쿨폴리스의 인지도 및 친숙도를 높여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정호장학관(북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교육 등 공식적 활동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등에 자연스럽게 학생, 교사들과 접촉하는 것이 학교폭력예방 노력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스쿨폴리스의 이러한 활약에 교육 가족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화 경사(부평경찰서)는“수업시간에 교육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 혹은 점심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뜻 깊다. 신학기에 비해 경찰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