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물초등학교는 지난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송 부르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송 부르기 대회’는 학생들의 학교폭력문제 관심 제고와 예방 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친구관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교실 문화 정착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학급단위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반별로 특색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은 함께 협동해 연습하는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느끼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범물초 4년 권도희(11)학생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범위를 알게 됐고 친구를 존중하고,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