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고등학교(교장 윤용재)가 주최하고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경기지방경찰청누리캅스(회장 이상선)가 후원하는 2013 전국선플거리캠페인이 15일 오후 1시부터 안산 성포동 노적봉폭포주변에서 펼쳐졌다.

이 날 참여한 상록고의 40여명의 학생, 학부모들과 지도교사(최우성)는 안산의 명물인 노적봉폭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거리캠페인에는 상록고 학생들이 준비한 현수막, 홍보물, 언어순화 예쁜글씨(P.O.P), 푯말, 선플사탕, 상록고조끼 등이 활용돼 주변의 시민들에게 바른말 고운말 쓰기, 선플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동균(상록고 학생회장,1학년), 장윤서(1학년), 최예진(학생기자,1학년)은 "플랜카드를 들고 노적봉폭포 주변을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선플사탕을 나눠주고 선플캠페인을 한 것에 대해 보람된 활동이었고, 더욱이 신설 상록고를 홍보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체험활동이었습니다."라고 입모아 소감을 밝혔다.

전국선플거리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캠페인을 전개한 지도교사 (최우성)는 “안산에서 명물인 노적봉폭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해 뿌듯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캠페인 도구(푯말, 플랜카드, 예쁜글씨, 선플사탕 등)을 지니면서 홍보를 해 시민들에게 상록고 홍보뿐만 아니라 선플달기에 동참을 호소해 흐뭇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상록고는 앞으로도 언어순화캠페인, 언어폭력예방, 선플캠페인, 불건전정보 추방,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과 관련한 교내외 공모전, 전시회, 욕설문화 해소 프로그램, 선플달기체험, 선플방 운영, 골든벨 퀴즈대회, 에티켓, 네티켓 UCC제작 등 다양하게 바른말 고운말 쓰기 운동, 선플캠페인, 건전정보문화캠페인, 칭찬격려캠페인 등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 상록고(교장 윤용재)는 2013년 3월 1일 개교한 신설학교로 2013년 한국정보화진흥원선정 정보윤리학교 및 아름누리지킴이, 2013년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선정 선플누리단, 2013년 저작권위원회선정 저작권체험교실 등으로 지정된 정보윤리명문고로 도약중이다.

또한, 10여년 이상 각종 캠페인을 지도하는 최우성교사(상록고)는 전임교인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소한)를 정보윤리 최우수교로 도약시켰으며, 정보통신윤리부문 단체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한 저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