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함현초등학교(교장 최영환)에서는 지난 4월 2일(화)부터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12:40~13:00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영어교육격차해소를 위한 맞춤형 튜터제(일명 Happy Time)를 운영하고 있다.

Happy Time은 진단평가 결과가 60점 미만인 학생들 중 희망 학생들로 배우미들을 구성하고, 진단평가 결과가 90점 이상인 학생들 중 희망 학생들로 도우미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수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매주 3회(화,목,금요일) 점심시간(12:40~13:00)에 함께 모여, 정규 영어시간에 앞으로 배울 단원의 단어와 주요 표현 등을 같이 알아보고, 읽기, 쓰기, 게임과 노래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익히게 해서 정규 영어시간에 움츠러들었던 아동들의 자신감과 사기를 북돋워 줌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수업시간 틈틈이 관련된 영어 동화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배운 내용을 심화, 고착화 시키고, 스티커 보상제도 등을 운영함으로써 영어를 배우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맞춤형 튜터제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로 영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및 질 관리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