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정교한 정보수집과 분석능력을 갖추고 세계인으로서 다양한 언어, 문화,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신한국인이다.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인천시교육청은 국가간 교류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활동 기반 조성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국 천진시교육위원회와 지난 2007년, 2009년 국제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1개 자매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수업교류, 문화교류,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필리핀 세부교육청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10개 학교와 자매교류를 맺고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30여개의 초, 중,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Connecting Classroom Project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학교 특색에 맞게 일본, 미국 등 외국학교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자매학교나 현지학교 학생들과의 공동수업, 어학연수, 봉사활동, 외국 청소년들과의 공동캠프 참가, 현지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해외 선진교육문화 탐방 등을 통해 생생한 언어를 체험하고 외국 청소년 및 홈스테이 호스트 가족들과의 우정을 키워나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와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제이해를 증진시키고 세계인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춘 미래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및 인천시의 국제화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2012년 인천연수구와 서부지역이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됐고, GCF 유치성공으로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참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