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원장 임태준)은 지난 2014년 4월~11월까지 6기에 걸쳐 도내 고등학생 1학년 학급반장 320명 및 2학년 학생회장 146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리더십 함양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리더십 함양 프로젝트의 목적은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규칙적인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신장시켰고, 20명 단위의 분임활동과 10명 단위의 조별 활동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셀프리더십, 팀빌딩, 리더와 비즈니스, 희망프로젝트 주제 토의, 리더와 스피치 등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바른 리더의 조건과 사명을 배웠다. 더불어 ‘우리들의 축제’를 통해 학생들 각자의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5~6기 프로젝트에서는 각 고등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회장들이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조별로 열띤 토론과 합의를 통해 작성한 제안서를 발표해 친구들과 지도교사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참가학생들은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에서 93%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무엇보다 프로젝트 토론을 통해 각 학교의 다양한 학생회 문화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자신보다 뛰어한 학생 리더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다며 기간의 짧음을 아쉬워했다.

임태준 원장은 “리더심 함양 프로젝트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교과학습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새로운 생각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창의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대학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