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은 지난 22일(토) 오후 2시 서부갤러리에서 전통의상을 통한 세계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한국사회에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너와 내가 다른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알리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다문화 강사들이 진행을 맡은 나라별 세계전통의상체험행사에서는 나라별 놀이문화 특징 및 놀이체험하기,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보기, 우즈베키스탄 전통모자 만들기 체험했다. 또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통모자만들기 체험 참가자 어머니는 “나라마다 사람들의 생김새도 다르듯이 그 나라 기후에 맞게 전통의상이나 모자들이 발달하는 것 같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이번 행사는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