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이달 18일(월) 오전, 을지연습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본격적인 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비상소집 훈련은 전시·재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됐으며, 성주교육지원청 필수 요원은 1시간 이내, 비필수 요원은 2시간 이내에 전원 응소해 실효성 있는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수권 성주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요한 점검의 기회”라며, “직원 모두가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체계를 면밀히 살피고, 보완할 부분은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부 차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해, 전시 직제 운영, 상황 보고 훈련, 비상식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