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지난 26일 대구FC와 함께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축구와 함께 꿈을 찾자! 꿈을 잡자!’를 실시했다.

이는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주관하고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이 주최한 것으로,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진로교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스포츠인 축구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관심직종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설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고 관심있던 축구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이번 진로교육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의 다양성을 인식해 효율적으로 진로를 탐색,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