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홍보문화 확산과 소통하는 교육가족 문화를 위해 개최했던 ‘학생‧교직원이 함께하는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분야별 전문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작품성, 전달력 및 연계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과 웹툰 및 사진, 아이들 작품 분야 입선 4편 등 총 42편이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결과 캠페인영상 분야에서는 ▴이현지(신림초)교사의‘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 캠페인 인쇄 분야에서는 이경민(전북푸른학교)교사의 ‘아빠의 보물섬’, 사진 교직원 분야는 ▴김지왕(정읍동신초)교사의 ‘푸르름을 향해 달려’가 웹툰 분야는 ▴최승아(원광정보예술고)학생의 ‘사랑을 실은 저금통’이아이들 작품 분야는 ▴장문수(전북맹아학교)학생의 ‘친구얼굴’이 분야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전라북도교육청 콘테스트 홈페이지(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ucc.jbe.go.kr/)

이번 너도나도 공모전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전라북도교육청 교육비전을 통해 교육가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캠페인과 웹툰, 사진, 아이들 작품 등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주간 접수를 받아, 캠페인 영상 70편, 캠페인 인쇄 98편, 사진(교직원)396편, 웹툰 120편, 아이들 작품 217편 등 총 90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번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접수해주시는 전북 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은 물론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너도나도 공모전 시상식’은 내년 2월 중 도교육청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