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오현일) 탁구부(감독 이충무, 코치 차종윤) 고등학교에서 유일한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이 선수는 2015학년도에 2학년에 올라가는 조승민 선수이다.

지난 7일~10일 국가대표1차전과 12일~15일 2차전을 통해서 12명을 선발한 다음 2014년 국가대표 1군을 합쳐서 지난 20일 ~24일 까지 단양 실내체육관에서 2015년 국가대표 상비1군 최종선발전을 치뤘다.

최종선발전에는 23명이 풀리그전을 실시했으며 11명의 국가대표 1군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조승민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실업팀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하면서 최종 14승 8패로 9위를 했다.

조승민선수의 장점은 날카로운 서브에 이은 드라이브공격이 좋고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공격과 짧은볼 풀립공격이 매우 좋고,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선배들의 약점을 파고들며 승리를 많이 올렸다.

또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상비 2군 선발전도 겸해서 치뤘는데, 대전동산고에서는 2015학년도 기준 이장목(2학년), 안재현(1학년) 김대우(1학년) 박신우(3학년)선수가 국가대표 상비2군에 뽑히게 됐다.

국가대표 상비 2군은 대한탁구협회에서 고등학교선수 6명과 중학교선수 2명을 실력순으로 선발하는 것인데 네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2군에 선발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탁구협회에서는 조승민 선수를 포함해 12명의 국가대표 상비1군 선수와 국가상비2군 선수들에게 강화훈련 및 외국 전지훈련 국제대회 파견을 통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