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초청 국제남녀유소년(U-15)축구대회 막내려
장준덕입력 : 2015. 02. 03(화) 13:06
중국 성도시서 개최, 남자부 우즈벡·여자부 북한팀 우승
경기도 연천군 초청 2015 국제남녀유소년(U-15)축구대회가 지난 2일 중국 성도시 서남민족대학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북체육교류협회 연천군체육회 중국성도시축구협회 운남서광무역유한공사가 주관,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등 4개국에서 참가했다. 참가팀으로는 한국(경기도선발) 북한(4.25체육단) 중국(성도시대표팀), 우즈베키스탄(fc분요도코르) 등 남녀 각각 4개팀이다.
남자부 경기는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이 결승에 올라 작년 연천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우즈베키스탄이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북한과 중국이 결승을 치러 1대1로 비겼으나 예선승자승 원칙에 따라 북한팀이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를 이어 남북한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문화 및 경제 교류로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에 이어 앞으로 평양과 연천에서 개최될 대회도 성황리에 치러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와 아시아축구 발전을 위한 연천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북체육교류협회 연천군체육회 중국성도시축구협회 운남서광무역유한공사가 주관,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등 4개국에서 참가했다. 참가팀으로는 한국(경기도선발) 북한(4.25체육단) 중국(성도시대표팀), 우즈베키스탄(fc분요도코르) 등 남녀 각각 4개팀이다.
남자부 경기는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이 결승에 올라 작년 연천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우즈베키스탄이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북한과 중국이 결승을 치러 1대1로 비겼으나 예선승자승 원칙에 따라 북한팀이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천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를 이어 남북한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문화 및 경제 교류로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에 이어 앞으로 평양과 연천에서 개최될 대회도 성황리에 치러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와 아시아축구 발전을 위한 연천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