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2일(목) 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에서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 4기(커피 바리스타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과 함께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향기 가득한 커피교실은 삶에 대한 낮은 동기와 성취감이 결여된 학생에게 커피를 매개체로 해 주도성과 성취 경험을 부여하고자 2013년에 1기를 시작으로 해 현재 4기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은 참여 학생들이 지난 2달간 매주 두 번씩 모여 연습해온 커피 바리스타 실력을 뽐내고자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을 초대하는 일일카페를 운영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직접 갈은 원두로 만든 3가지 종류의 핸드드립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페모카, 아포카토 등 총 8가지의 카페 메뉴도 준비했다. 일일카페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오늘 아들이 만들어준 커피맛이 내 생애 최고의 커피다.”고 말했다.

이 날 일일카페 마무리는 자신의 밝은 미래를 마주하기 위해 그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