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문화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3월 가온갤러리 기획전으로 국립 인천대학교 미술학과 동문전인 「‘AAI 2015’ - ‘Alumni Association Art Festival of University of Incheon’」전을 오는 3월 18일(수)부터 29일(일)까지 가진다.

“소통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고, 미래로의 확산을 꿈꾸는 인천대 출신 50여명 작가들이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진작가들의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과 중견작가들의 예술혼이 담긴 완숙한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관객에게 친절하게 다가가 문화예술의 저변이 확산되기를 희망하는 작가들이 인천대라는 공통분모를 안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인천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산실인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호근 관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작가들을 모시고, 2015년 첫 번째 기획전시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