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 교육 실시
이은희입력 : 2015. 04. 29(수) 11:12
고울뫼 예술여행 Op.3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지난 28일(화) 2층 도서관에서2015 고울뫼 예술여행 Op.3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험적 미술문화 소외지역(등록 미술관 부재 지역 등)에 미술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관 교육을 실행하는 것으로 문화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창의적 워크숍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과 소통하며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열린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의 주제는 ‘어떤 병원& 어떤 게임’으로 의사 가운을 입은 예술가 두 명이 등장해 그림 받아쓰기, 마음의 빙고를 통한 가치 게임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여주었다.

학생들이 환자가 되고 질문을 통해 예술가가 처방전을 작성하며 함께 약을 짓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4학년 김OO 학생은 ‘예술가가 제시한 그림을 저만 보며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상상한 것을 친구들이 잘 그리지 못했을 때 답답하기도 했지만 재미있어서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도권 경기 및 인천 지역 5개 학교 중 한 곳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에 선정된 연천왕산초등학교는 이어지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고울뫼 예술여행 Op.4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문화 예술의 체험 기회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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