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6일(수)부터 오는 23일(토)까지 지역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6일(수)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음을 전하는 컬러링 엽서만들기 체험행사를 도서관 1층 현관에서 운영한다. 동화그림, 카네이션 등 그림에 정성을 담아 색칠하고, 마음을 글로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7일(목)부터 23일(토)까지 도서관 1층 현관에서 원화전시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를 개최한다. 층층 시루떡만큼 고소하고 건강한 웃음이 담긴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는 김려령 작가의 장편동화로, 순주네 식구를 둘러싼 이웃들의 다복한 삶의 풍경과 아이들의 반짝이는 성정을 담고 있다.

9일(토) 오후 3시부터 도서관에 방문한 2명 이상의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책 읽는 모습이 담긴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찰칵! 책 읽는 우리가족 행사를 운영한다.

23일(토) 오후 2시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뮤지컬 <얼씨구 절씨구> 공연을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한다. 국악장단에 맞춰 <토끼와 거북>, <선녀와 나무꾼> 등 전래동화와 속담을 담은 흥겹고 신나는 공연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11일(월) 오전9시부터 전화로 접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