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2004년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진로지원센터(소장 윤승일)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 등의 진로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정립을 돕고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路) 길라잡(job)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지로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수요일 09시부터 12시 30분까지(총 210분) 부평서중학교(인천 부평구 소재)에서 2학년 재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진로(路) 길라잡(job)이' 프로그램은 1부 진로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자기이해, 진로의사결정능력 향상 등)과 2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관, 푸드스타일리스트, 건축가 등 7명의 직업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전하는 직업 강의와 생생한 경험담 및 개별 Q&A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선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 분야의 종사자와의 경험 공유를 통해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진로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