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관수)는 지난 16일, 23일 이틀에 걸쳐 영광군남중학교 전교생 37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소중한 나 만들기’프로그램을 학급단위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존중감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7월 13일, 14일에는 백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김관수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청소년, 마음이 따뜻한 청소년,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21세기적 청소년을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