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년진로지원센터(소장 유영욱)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 등의 진로서비스를 제공해 소년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관 정립을 돕고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路) 길라잡(job)이』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인천 청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이다. 1부는 진로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의사결정능력 향상을 돕는다. 2부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진로선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지난 3일은 산곡여자중학교(인천시 부평구 소재)에서 1학년 재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4일은 인송중학교(인천시 연수구 소재)에서 1학년 재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찰, 쇼콜라티에, 파티쉐, 물리치료사, 경호원, 방송작가 등 현직 직업인 강사가(산곡여자중학교 10명, 인송중학교 6명)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전하는 직업강의와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청소년들이 직업인에 대한 인터뷰 및 Q&A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색 직업 분야의 종사자와의 경험 공유를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