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주관한 제5회 전국예술교육페스티벌이 10일 폐막식으로 3일간의 학생예술축제 끝을 맺었다.

150개 학교, 5천여 명의 공연 참가 학생과 3천여 명의 체험학습 학생들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예술교육활동을 하며 학교와 학생들이 보여 준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누었다.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미술전시 및 체험부스 등 5개 분야로 진행된 축제는 각 분야마다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관람 학부모 및 체험학습 학생들은 그 열정과 몰입에 환호하며 감동받았다.

폐막식 1막은 충남 목천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은하수 여행을 마치는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예경민 학생의 소감 발표, 충북 현도정보고등학교의 뮤지컬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2막은 3일간의 하이라이트 영상 모음을 방영하고 충청북도교육감의 폐회사로 끝을 맺었으며,

3막 에필로그는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Growing 밴드 등 학생 공연과 함께 충북 쌤밴드(SSAM BAND)의 특별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쌤밴드(SSAM BAND)는 충북의 교장, 교감, 전문직 교원들로 이루어진 9인조 보컬밴드이다.

충북 교육감은 폐회사에서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과 몰입에 감동받았으며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가꿔가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