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한강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가 금메달2개, 은메달2개를 획득해 고등부 여자종합 준우승을 했다.

K2-500m와 K2-200m에 출전한 조민지(3년), 조유진(2년) 선수가 두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K4-200m와 K4-500m에 출전한 조유진(2년), 조민지(3년), 장현정(2년), 조혜림(3년) 선수가 두 경기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조유진, 장현정, 조민지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됐다고 밝혔다.

한편, K2-500m와 K2-200m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유진 학생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프랑스 블로니으 슈흐메흐에서 펼쳐진 프랑스 파드칼레 카누 국제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 조유진이 주니어 부문 K2-500m 에서 금메달을 획득바 있다.

또한, 진천상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부문에서도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제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여자고등부 종합우승), 회장배 전국카누대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국민체육전국 카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진천상업고등학교 관계자는“진천상업고등학교 카누부 학생들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