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1일(수), 12일(목) 2일간에 걸쳐 고등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597명을 대상으로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소장 등을 초청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골격계질환은 무리한 힘을 사용하거나 과도한 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반복적인 동작, 부자연스런 자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실 작업은 식자재 운반, 조리, 배식, 세척 및 청소 등의 작업으로 구성돼 작업내용에 따라 일부작업은 근골격계에 부담되는 작업에 해당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의 종류와 증상 및 발생원인과 예방관리를 위한 중량물 취급주의 및 건강스트레칭 방법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향후에도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