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후원하는 2016 재능시낭송협회 워크숍이 지난 27일~2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의 재능시낭송협회 200여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1일차 오선숙 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동현 사무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연간 사업계획, 지회 운영방안 논의 등 재능시낭송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회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유자효 시인이 ‘시낭송과 행사진행’이라는 주제로 사회자의 역할 등을 강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시낭송 보급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지회별 간담회를 가졌고 ‘나는 어떻게 시낭송가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이현정, 김혜숙, 박진찬 등 세 명의 시낭송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지회별 시낭송 공연에서는 지역별 개성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13개 지회의 시낭송 공연이 펼쳐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다시 한 번 날로 발전하는 재능시낭송협회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앞으로도 시낭송 보급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모든 사람들이 시낭송의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능시낭송협회는 시낭송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낭송전문단체로 국내 16개 시도를 비롯한 캐나다, 중국 등 해외까지 600여 명의 회원들이 시낭송공연, 목요시낭송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