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을 지향하는 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 서봉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육 사업 ‘2016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교육 솔루션 크래커를 지원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박물관별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소양과 역사의식을 함양을 위한 사업이다. 그중 스마트 박물관 프로그램에서 인스에듀테인먼트 크래커가 스마트교육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인스에듀테인먼트는 박물관에 교육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박물관 프로그램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박물관의 95%가 “스마트교육을 활용한 박물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마트교육 도입 이후로 학습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인스에듀테인먼트는 3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인스에듀테인먼트의 크래커(CRECCER)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학생이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솔루션이다. 솔루션의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4명씩 짝을 이뤄 스마트패드를 들고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전시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미션 수행 결과물에 대해 바로 평가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스마트 박물관 프로그램에서 비콘(사물인터넷,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과 증강현실(AR,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보여주는 기술)이 크래커와 결합할 예정이다. 기술 추가로 학생들은 더욱 풍부한 내용의 스마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스마트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박물관 관람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박물관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깨우치게 된다며 학생들이 이를 통해 박물관을 어려운 공간이 아닌 재미있게 공부하고 모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