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지난 10일(목) 저녁 7시에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강서구 연계․협력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愛 행복나눔」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愛 행복나눔」발표회는 6개 초․중학교의 취약계층학생이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에게 선보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을 나누는 자리이다.

발표회는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으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신월초, 신정초, 월정초, 화곡초, 화일초, 백석중학교에 다니는 10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우쿨렐레, 오카리나, 난타 등 악기 연주를 비롯해 밴드 동아리의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학기부터 학교별로 방과 후에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소질을 계발했고, 소극적이고 움츠려 있던 아이들도 악기 연주와 발표를 통해서 자신감이 더욱 커졌으며, 큰 무대에 올라봄으로써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서구와 연계․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서 교육장(김재환)은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준비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향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5회를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 공동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교육이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