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구시교육청은 20일(월) 각급 학교 정보부장 및 교육정보화 담당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 교육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해, 2017년 학교 교육정보화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2017년도 학교 교육정보화는 창의적인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창의 역량 계발, 교실수업개선 지원, 교원 정보역량 강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 교육정보화 기반 고도화, 교육정보화 성과 관리 등 6개 영역, 23개 세부과제와 1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스마트기기 활용 협력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016~2017년 2년간「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재, 지도서, 교수․학습자료, 교원 역량 개발 등 소프트웨어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교육 연구학교를 1교에서 3교로, 선도학교를 74교에서 83교로 확대 운영하는 등 2018년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 소프트웨어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키려 한다.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올해 신설학교 및 100개교에 무선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스마트기기활용 교실수업 개선 연수를 통해 교원의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을 강화해「스마트기기 활용 협력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수업우수교사의 다양한 수업 팁을 제공해 수업 아이디어가 필요한 교원의 고민을 덜어 줄 계획이다(유튜브에서 “대구교육미디어센터” 또는 “수업이야기” 검색).

박영서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교육정보화를 통한 행복역량 기반 교육 조성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고, 나아가 학생의 행복 역량 계발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