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화)~2일(수)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원을 대상으로 ‘모두가 정성을 다하는 울산특수교육(이하 ’모정다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모정다울 워크숍에서는 특강 및 학교관리자와 특수·통합교원 간 특수교육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공감대 형성, 나아가 특수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울산특수교육은 ‘모두가 정성을 다하는 울산특수교육’ 이라는 슬로건으로 울산교육가족 모두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하나 정성을 다함으로써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학부모, 나아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통합교육의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울산특수교육의 중점추진과제인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강화와 자유학기제를 통한 현장중심 진로 및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원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함께 특수․통합교육의 현안을 가지고, 신현기(단국대) 교수와 윤형진(부산 내성초) 교사의 특강과 함께 열띤 토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사회는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가능하고 이는 소통과 협의, 공유가 전제돼야 한다. 이번 워크숍의 특강 및 토의․토론으로 올바른 특수․통합교육의 길을 모색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통합사회를 위한 통합교육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