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8일(목) 남부과학교육관(인천석암초등학교 내)에서 과학부장 및 영재학급 담당교사(102명)가 모여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에서는 2018 초·중등과학교육계획, 영재교육시행계획, 과학경진대회 운영에 대한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에 달라지는 과학교육활동과 영재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2017 남부과학교육의 성과를 보고했으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

다음으로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고은숙 연구사가 인천 e-학습터와 인천 교수-학습 지원센터 활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단정된 인천 사이버학습 공간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 전략을 소개해 참석한 교사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분 순서에서는 과학실험실에서 가장 중요한 실험실 안전관리 연수가 1시간 동안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영종중학교 서은희 교사가 스팀연구회에서 개발한 과학탐구교육 자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호경 교육지원국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의융합인재양성 위한 과학 교사들의 열정으로 남부과학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과학교육을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도서지역의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해 도서지역 과학놀이마당, 대학생 교육 기부 활동 등을 계획해 과학에 잠재성을 가진 모든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