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인천교육가족 여러분!

올해 6월에는 교육감 선거가 있습니다. 저는 교육감이 계시지 않은 상태에서 부교육감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천에 아무런 연고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이 막중한 시기에 보내신 것은 이번 교육감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천교육을 책임지게 되실 교육감의 선거관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교육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인천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 주실 교육감이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 인천교육가족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인천교육이 비상할 수 있는 추진체의 부품을 하나하나 만들고 정비해 가는 것입니다.

7월에 새롭게 취임하실 교육감께서 인천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에 따라 우리 인천교육이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인천교육가족 여러분!

인천교육 추진체의 부품을 만들고 정비하는 일은 어느 누구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인천교육가족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협력은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힘이 되고 믿음이 돼 함께 협력해 가도록 합시다.라며 장 부교육감은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