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16일(금)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4급(상당) 이상 고위직 공무원, 각급학교(원)장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직공무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콘서트’(부제-청렴-마음 안을 비추는 환한 빛)와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 박연정 강사의 ‘청렴한 조직을 이끄는 클린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청렴콘서트’에서는 ‘청풍명월 충북교육의 기상’, ‘청렴충북교육의 바람’ 등 8곡이 연주돼 참여자들이 청렴을 되새김하는 시간이 됐다.

박연정 강사는 “청렴한 조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고 내부직원 세대변화에 따라 문화 차이를 이해하려고 하는 소통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주명현 부교육감은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우수한 성과는 충북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자신을 스스로 단속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관행적인 부조리 근절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천순옥 청렴감사담당은 “소통과 협업으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청렴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