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에서 지난 16일 SK테크엑스에서 후원하고 소프트웨어 봉사단에서 지원하는 무상 Smarteen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개강식이 진행됐다. 명현초 학생 총 23명과 강사진 4명이 참여한 개강식은 교감선생님의 인사말씀, 강사진 소개, 1년간 활동내용 공지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금일을 시작으로 해 11월 23일까지 총 22회의 수업이 계획돼 있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코딩교육 및 프로그래밍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는 명현초 온재준 학생의 부모인 허경미씨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도 코딩교육이 도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비해 명현초는 작년부터 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고 핸드폰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서 흐뭇하다. 1년 동안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명현초등학교 교장 최형목은 “얼마 전 OECD에서 2030 핵심역량을 발표했다. 그 중에 가장 핵심이 새로운 가치 창조, 즉 창의성이다. 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 코딩교육, 프로그래밍 교육 또한 큰 역할을 차지한다.

자신이 기록한 명령어에 의해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나아가서는 학생들이 실제 게임 개발 환경에서 직접 기획하고 그래픽 리소스도 만들어보며 코딩을 경험해볼 수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SW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