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안동 북후초(교장 이오흠)는 22일(목) 10시 30분부터 본교강당에서 3~6학년 학생들이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 구도심 등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체험 제공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는 교육부의 사회공헌 진로교육 브랜드로 다양한 직업에 대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는 이번 활동에서는 현동영 건축가님을 모셔고 건축가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 건축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창의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끝난 후 학생들이 직접 나무젓가락과 지점토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설계해 봄으로써 건축가라는 직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6학년 김효정 학생은 “건축가는 남자들만 갖는 직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건축 디자인, 건축설계사, 시각디자인 등 미술을 좋아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오흠 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한 경험을 하고 새롭게 생겨날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