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중학교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학생들의 희망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로드 마스터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멘토링 및 문화예술 분야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된 재능중학교 희망 진로체험 교실은 재능중 학생들이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해당 대학교의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교를 탐방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각 멘토만의 특별한 학습방법 및 입시전략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얻는 로드마스터와 함께하는 대학탐방과 “레미제라블”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직업 세계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와 관점을 함양시켜 창의로운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증진 시키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구 직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양질의 진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