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북후초(교장 이오흠)는 13일(수)일 오전10시~12시까지 컴퓨터실서 4~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인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청 홍익관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 인벤터 협동조합 주관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잠재인력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경북도내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3D모델링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3D프린터에 대해 이해하고 3D모델링을 체험했으며, 학급별로 우수작 1~2 작품은 모델링한 것을 출력물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메이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효주 학생은 “내가 원하는 모양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3D로 만들어내고 그것이 직접 출력된다고 하니 무척 신기했다. 시간이 오래 걸려 출력물은 보내준다고 했는데 얼른 내가 만든 출력물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북후초 이오흠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직접 만들어내는 메이커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새로운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